저렴한 무선충전기 사용후기 (TEM-WCP-100 / 템플러 무선충전기)

요즘 스마트폰에 무선충전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들어가고 보편화되고 있다.

요즘 나온 삼성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무선충전이 모두 기본탑재되어있다.

충전패치를 붙이지 않고 바로 무선충전이 내장되어 사용 가능한 모델은 아래와 같다.

<무선충전 지원모델>

- 삼성 갤럭시 S6, 엣지, 엣지+

- 삼성 갤럭시 노트 5

그래서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정품 무선 충전기는 비싸다..

그런데 정품 무선충전기의 가격은

최저가 기준 19,800원.. 약 2만원정도이다. 이것도 인터넷 최저기 기준이고 원래 가격은 더 비싸다;

그럼 여기서 우린 어잡히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충전기라면 정품이 아닌 싼 중국산 제품에 눈을 돌릴 수도 있다.

그리하여 구입한것이 

TEM-WCP-100 라는 모델의

템플러 무선충전기이다.

개당 무선충전기(패드)당 4천원 정도 가격이라 기존의 정품의 1/5가격이라 한번 심심풀이로 2개 구입해봤다.

솔직한 후기..

- 포장이 쫌 허접하게 왔다.. 포장에서 패드가 약간 비뚤어져 있고.. 포장도 약해보이고

- 무선충전 자체가 충전속도가 유선보다 느리다.

- 충전패드가 일단 작다.. (정품은 패드 크기가 크다. 근데 이건 작다.)

-> 충전패드가 작은것이 왜 안좋냐 하면 충전패드가 큰 정품의 경우에 폰을 대충 올려놓아도 그냥 무선충전이 되는데 반해

충전패드가 작은경우에는 신경써서 폰의 중앙을 패드의 중앙에 맞게 잘 놓아야 충전이 되기 때문이다.

무선충전의 경우 편리한점이 대충 패드위에 던져놓으면 USB충전기를 꽂는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충전이 된다는것인데.. 패드가 작음으로써 충전하는데 노력을 더 들여야 하기 떄문이다.

실제로 템플러 무선충전기를 이용할때 약간간 중앙에서 빗겨서 올려놓으면 처음에는 충전이 되는듯 하다가 무선충전이 중지되고 다시 연결되도 이러면서 액정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 현상이 가끔 발생한다.(구매하실분은 이점 참조)

- 귀가 밝으신분은 들을 수 있지만 새벽에 정말 조용할때 충전시켜놓으면 약간 고주파?가 들린다...

(안들리거나 신경안쓰시는분들은 스킵하셔도 됩니다. 매우 작은소리라..)

근에 위의 작은 단점들을 다 커버할만한 가장 큰 장점은..

- 근데 충전은 잘 된다. 라는것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기술이 다르진 않을태니...

그리고 상품설명에 보면 템플러 무선충전기는 방송통신기자재 적합등록이 뭔진 모르겠지만 등록되어 있다고 하며

살때까지만 해도 삼성화재에 보험이 가입되어있다고 적혀있었는데,,, 이제 보니 사라졌다ㅋㅋㅋ

(충전하다가 불나면 어떡하지?ㅠㅠ)

결론적으로 난 사무실에서 무선 충전기를 잘 쓰고 있다.

무선충전기의 가장 큰 매력인.. 수시로 걍 놓아놓으면 충전이 되는것! 그래서 퇴근후에도 베터리 모자란 경우가 없게되었다.

하지만 찜찜한 마음도 한구석에 있긴하다.

직접 촬영한 충전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