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raveler

1박2일 속초여행 - 속초해수욕장, 외옹치해수욕장, 라마다, 대포항, 설악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6-08-04~05 1박2일로 속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 속초 고속터미널 -> 속초 해수욕장 -> 외옹치 해수욕장 -> 라마다호텔 -> 대포항 -> 설악산 > 속초 고속터미널 -> 강남 고속터미널


코스입니다.




0. Intro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남부터미널 아님)에서 속초행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1인당 가격은 2만원이 조금 안되었던것 같고(우등기준)
2시간반이 걸린다고 하였으나 실제론 그것보단 많이 걸렸습니다. 한 3시간반쯤?
중간에 휴게소도 들렸으나 별건없어서 화장실만 다녀왔던것 같구요

1. 속초해수욕장


그렇게 해서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도보로 5분정도 걸으시면 속초해수욕장이 바로 있습니다.
파라솔이 많이 깔아져 있는데요 사진은 달랑 하나뿐이네요.


실제로 포켓몬고를 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구요
주머니괴물 GO 는 안전이 확보된 곳에서 즐깁시다!
라는 문구도 있네요.


그리고 나서 속초해수욕장앞 명품전복뚝배기 집에서 물회를 먹고~ 





숙소가 있는 라마다호텔로 왔습니다.
속초해수욕장에서 기본요금 정도면 오는것 같네요.
라마다호텔은 대포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숙소에서 바로 대포항으로 먹을것을 먹으러 나오기 좋습니다.
다만 해수욕장이랑 거리가 쫌 있구요

2. 라마다호텔

숙소는 14층을 배정받았는데 숙소 어느곳이나 오션뷰인것 같습니다.
대포방파제의 빨간등대와 맑고 투명하고 푸른 바다의 색감이 정말 멋집니다.



아래사진을 보면 오른쪽으로 설악산도 얼핏 보입니다.




아래사진은 밤에 찍은 라마다의 모습이구요. 객실이 엄청 많은것 처럼 보입니다.




라마다호텔 3층? 인가가면 스파가 있는데

그냥 호텔의 고급 스파를 생각하시면 안되고,,,, 그냥 목욕탕 같은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바다가 잘 보이는 전망이 있구요




속초 라마다호텔은 올 여름 열어서 굉장히 깔끔하구요

오션뷰도 굉장히 좋습니다. 대포항이라 먹을것이나 마트도 많구요

근데 해수욕장이 멀고, 이상하게 엘레베이터가 굉장히 붐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외옹치 해수욕장

라마다호텔에 있는 대포항은 항구라서 해수욕을 즐길수 없구요

북쪽으로 외옹치 해수욕장이 있는데 걸어서 20분정도 걸립니다.

차를 타면 5분이내 거리입니다.


가면 속초해수욕장보다 사람이 적고 한산한 분위기 입니다.

물도 맑고 하기때문에 붐비지 않는 해수욕장을 찾으시면 좋은 장소로 같네요.(물론 속초해수욕장도 해운대에 비하면 사람이 한참 적긴합니다.)




위 사진에서 크레인이 보이는곳에는 롯데에서 또 리조트를 짓고 있습니다.

저기가 완성되면 외옹치에는 사람이 더 많아질것으로 예상되네요.(2017년 7월 예정이라고 하네요)



4. 대포항

숙소에서 쉬다가 밤에는 대포항에 해산물들을 먹을 수 있는데요.

우선 밤에 대포항을 가보면 아래처럼 조명이 많구요. 불꽃놀이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홍게 산란철? 이라 홍게를 팔지 않고,,,

대게랑 킹크랩이랑 회를 주로 파는데요

홍게가 좋은데.. 아쉽지만

그냥 대게를 먹습니다... (비싼감은 있지만)





그리고 다음날 대포항에 다시와서 물회와 오징어 순대를 낮에 먹었습니다.

어제 대게보다는 훨씬 맛있고 퀄리티가 있군요


제가 지금까지 먹은 물회중 가장 회가 많아서 정말 좋았고

오징어 순대도 처음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이름은 '무진장 물회' 입니다.



보기에는 회가 안많아 보이지만 안에 전부 회입니다~




5. 설악산


대포항에서 큰길로 나온뒤 7번버스를 타면 설악산을 갈수 있습니다.

버스로 한 20분정도 금방갑니다.


가면 입장료를 내시는데...(2천원이었나?) 

비과세라 카드가 안되구요. 이해는 안되지만 아무튼 무조건 현금을 내야 설악산을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을하면 케이블카가 있는데

케이블카는 인터넷예약이 안되고 현장예매만 가능한데..

케이블카가 엄청크고 자주 다니지 않아서

예약하면 몇시간뒤에 타게됩니다.


따라서 그 시간동안에 설악산을 둘러보거나 무엇을 먹던가.. 뭐 그렇게 시간을 보내야겠죠?


우린 그냥 케이블카를 포기하고 설악산을 조금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울산바위쪽으로 쫌 들어가면 신흥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가는길에 보이는 울산바위



위 사진으 신흥사에서 바라본 케이블카의 경로

자세히 보시면 케이블이 보입니다.



그리고 신흥사에 가면 엄청 큰 청동 대불상이 있는데요.

이 대불상이 기억에 남네요. 아래사진과 같이 엄청 큽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계곡이 있는데요

물이 맑고 시원하네요.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지 못하고

설악산을 많이 올라가지도 못하였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오후 버스로 다시 서울로 돌아옵니다! (다음에 단풍들면 와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떈 사람이 어마어마 하겠죠?!)